오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조회 수 10740 추천 수 0 2011.06.27 21:45:18

오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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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대학생대회를 하루 앞두고 준비위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프로그램 담당자들도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대회 기간 중에 열리는 오후프로그램 시간은 강의와 경건회로 몸이 뻐근해진 운동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9일과 30일에 있을 오후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았다.

 

 

Q: 올해 오후프로그램의 특징이 있다면?

A: 이전에도 부스운영을 했지만 이번처럼 오후프로그램 행사 자체로 부스박람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총 34개의 부스가 주집회장 안팎에 만들어질 것인데 선교, 영역, 운동 부스는 물론이고 기윤실, 좋은교사운동 같은 외부단체들도 부스에 참여할 것이다.

 

 

Q: 특색있는 부스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A: 선교부스에서는 기모노 같은 현지 전통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코너, 현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코너 등이 마련될 것이다. 영역 부스에서는 각 영역 운동 사진을 게시하고, 농촌영역은 현미밥 먹기, 이공계영역은 분리수거 해보기 같은 영역체험도 해 볼 예정이다. 사회변혁운동 부스에서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고 동참을 호소할 것이다.

 

 

Q: 오후프로그램 중에 영화상영이 있던데?

A: 주집회장 바깥에서는 부스박람회가 진행된다면 주집회장에서는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인권, 환경과 관련된 영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날아라 펭귄’은 우리 일상 속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자들을 주목하는 영화이고, 환경다큐멘터리의 거장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만든 ‘얀의 홈’이라는 영화는 항공촬영을 통해 지구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연이 인간에 의해 파괴당하는 안타까운 현실도 고발하고 있다.

 

 

Q: 올해 리빙라이브러리도 기대가 된다.

A: 이번에 사람책으로 14명의 동문과 운동원이 참여한다. 동문으로는 김태진, 권율, 방가희, 이현준, 서진선, 홍승필, 송승현, 임태혁 선배가, 운동원으로는 조영화, 안동진, 윤웅열, 한상우, 김영신 운동원이 참여한다. 동문들은 NGO에서부터 공무원, 은행원, 선교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운동원들은 자신이 만난 SFC를 책을 대출한 사람에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빙라이브러리는 예약제로 참여하기 때문에 첫날 주집회장 로비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Q: 우리문화 우리고백은 어떻게 진행되나?

A: 예전에는 CCD 공연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밴드를 조직해서 창작곡을 부르겠다고 신청한 팀이 여럿 되었고, UCC를 출품하는 곳도 몇 군데 있다. 이번에는 발표로 끝나지 않고 경연대회 형식으로 시상을 할 것이다. 심사위원은 간사님들이 하고, 참관한 모든 운동원들도 가장 인상적인 두 팀을 체크해서 투표하게 할 예정이다.

 

 

글/ 한성훈 간사, 사진/ 이호진 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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